김경수 "지방분권ㆍ균형발전에 미래 있어, 시도경계 넘어 연대ㆍ협력" 강조
김경수 "지방분권ㆍ균형발전에 미래 있어, 시도경계 넘어 연대ㆍ협력" 강조
  • 김형준 기자
  • 승인 2020.06.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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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개최 시도의장협 임시회 참석, 방역·경제 엄중 긴급추경 의결 등 의정활동 감사
김경수(앞줄 왼쪽에서 5번째) 경남도지사가 19일 통영시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에 참석해 김지수(앞줄 우측에서 4번째) 경남도의회 의장, 박종훈(앞줄 우측에서 3번째) 경남교육감, 강석주(앞줄 왼쪽에서 4번째) 통영시장, 박인영(뒷줄 왼쪽에서 2번째)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가야일보 거제지사=김형준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시도의회 의장들에게 "방역과 경제가 엄중한 상황에서 긴급추경을 신속하게 의결하는 등의 의정활동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19일 통영시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제4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박종훈 경남교육감,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강석주 통영시장도 참석했다.

김 지사는 각 시도의장들에게 코로나19라는 방역과 경제가 엄중한 상황에서 긴급 추경안 처리 등의 의정활동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21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통과와 함께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는 균형발전이 지방정부와 시·도 의회가 함께 풀어야 하는 과제”라며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 사항에 대해 교류와 협력하고, 불합리한 법령, 제도개선을 위해 중앙정부 건의하는 등 공동 활동을 하며,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국 시도의회의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친일반민족 행위자 분묘이장과 기서훈 취소를 위한 「국립묘지법」,「상훈법」개정 촉구 건의안,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따른 재정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 등 10개 안건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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