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일보 창원지사=이연동 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이 인제대학교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지난 8일 미술관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와 경남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남도립미술관 김종원 관장과 인제대학교 조형호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연구․조사 공동 협력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공동의 문화예술사업 추진 ▲양 기관 시설 및 연계기관 활용 지원 ▲양 기관 우호증진 및 상호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도립미술관 김종원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문화사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었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여 우리 지역민의 문화 향유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조형호 대외부총장은 “많은 것이 융합되어 가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인제대학과 도립미술관이 함께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양 기관이 오늘 협정을 계기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양 기관의 프로젝트를 상호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