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업대상 특별공로부문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
부산산업대상 특별공로부문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0.11.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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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상공인 선정 및 시상
경영부문 스타자동차㈜ 유재진 대표이사, 기술부문 대륙금속㈜ 박수복 회장
제28회 부산산업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특별공로부문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유재진 스타자동차 대표이사, 박수복 대륙금속 회장(사진제공=부산상의)

38회 부산산업대상 특별공로부문에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이 수상했다. 

경영부문에는 스타자동차㈜ 유재진 대표이사, 기술부문에는 대륙금속㈜ 박수복 회장이 수상했다.

30일 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제38회 부산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산업대상은 부산상의가 1983년부터 지역 경제와 상공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기업 경영을 통해 뚜렷한 성과를 거둔 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는 행사이다.

올해 제38회 부산산업대상은 특별공로부문, 경영부문, 기술부문에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별공로부문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 ▲경영부문 스타자동차㈜ 유재진 대표이사 ▲기술부문 대륙금속㈜ 박수복 회장을 선정했다.

특별공로부문 수상자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은 그룹의 기업 여신 90% 이상을 일본수출 규제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평소 적극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 경영에도 모범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영부문 스타자동차㈜ 유재진 대표이사는 고객감동을 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최근 5년간 꾸준한 기업성장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술부문 대륙금속㈜ 박수복 회장은 자동차 도금 전자동 시스템 구축을 비롯하여 친환경 도금공법 개발과 다양한 도금색상 구현 등을 통해 지역 자동차 도금 업계 품질향상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허용도 회장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현장과 경영일선에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부산상공회의소도 지역경제계 단합을 통해 부산경제 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부산상공회의소 허용도 회장, 박성훈 경제부시장, 신상해 시의회의장, 김석준 교육감 등 지역 주요 상공인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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