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복 “부산의 힘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부산을 만들자”
이진복 “부산의 힘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부산을 만들자”
  • 정창민 기자
  • 승인 2021.01.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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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예비후보 ‘부산과의 대화’ 출판기념회, 드라이브 스루 방식 6일 개최
이진복 부산광역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저서 "부산과의 대화" 표지(사진제공=박봉철)

[가야일보=정창민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4.7 보궐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의 선거운동 방식도 새로운 기법들이 도입되고 있다.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이진복 예비후보는 ‘부산의 힘을 하나로 모아 다시 새로운 부산을 만들자’는 등의 내용을 담은 "부산사람 부산사랑 이진복, 부산과의 대화"를 출간하고 오는 6일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진복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코로나 시대에 가장 적합하고, 새롭게 시도하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방식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출판기념회는 홍보 동영상 상영에 이어 동서대학교 김대식 교수의 진행으로 ‘저자와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이 후보의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 저자가 구상하는 부산의 희망 등 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출판기념회 행사 내용은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진복 후보는 책 서문에서 “부산은 제가 태어났고, 사랑받고, 오늘날의 정치인으로 만들어 준 고마운 도시지만 지금의 부산은 희망이 없고 젊은이들이 떠나는 도시로 전락해 버려 너무 안타깝다”고 토로하고 “부산의 힘을 하나로 모아 다시 새로운 부산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를 담아 책을 집필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우리에게 꿈을 추구할 용기가 있다면, 우리는 모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월트 디즈니의 교훈을 언급하며, “부산시장이 되어 부산의 담대한 꿈을 시민들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부산의 미래를 열어 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 부산사람 부산사랑 이진복 ‘부산과의 대화’ 책 소개

○ 이 책은 부산에서 나고 자라 행정가로, 정치인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저자 이진복의 부산과 시민에 대한 연서(戀書)이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도전에 나선 저자가 시민들께 드리고 싶은 메시지이자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하는 부산 발전의 구상이기도 하다.(301쪽, 도서출판 다찬)

○ 책은 1부 ‘대담’과 2부 ‘소통’으로 구성되었다.

1부는 부산시민을 대신해 김대식 교수(동서대)가 저자와 대담을 나눈 내용이다. 저자의 성장에서부터 정치 입문, 구청장과 국회의원 활동에 대한 소개와 부산시장 도전을 결심하게 된 이유, 국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정치 경제 민생 부산현안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생각과 포부를 담고 있다.

2부는 저자가 부산시장 보궐선거 도전을 결심한 이후부터 최근까지 여러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한 글들이다.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대한 신랄한 비판에서부터 저자가 구청장 재직 때 자연친화형 생태하천으로 말끔히 되살린 온천천을 찾아 온 연어에 대한 소회까지 두루 담고 있다.

○ 저자는 책에서 “부산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부산이 힘을 모아야 한다. 새로운 부산을 만들어야 한다. 새로운 부산은 생각부터 달라져야 한다. 획기적 발상과 구체적 비전이 필요하다. 낙후된 산업구조를 바꾸고 미래를 향한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면서 “부산을 통째로 확 바꾸고 싶다. 활화산 같은 부산의 기질을 하나의 용광로에 녹여 'CHANGE, ALL NEW BUSAN'을 이루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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