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약수터 4곳 106백만원 들여 정비사업 추진

양산시는 노후된 약수터 시설을 새 단장 했다고 밝혔다.
시는 노후화된 약수터 주변 시설물로 인해 음용을 꺼리는 등 주민불편사항이 많이 제기되어 관내 약수터 4곳을 대상으로 106백만원을 들여 정비를 했다.
이번에 신기산성 약수터, 찬물샘 약수터, 북정약수터, 평산공동우물을 정비한 곳은 총 4개소이다.
시는 약수터 바닥 정비와 낡고 파손된 파고라, 음수대, 안내판 등 교체하여 주변 산림환경과 잘 어울리게 주변 환경을 정비하였고,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대장균군 등이 사멸되어 약수터에서 직접 음용이 가능하다.
노후된 시설 교체 후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아 등산객과 약수터를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약수터를 찾은 시민은 “자주 오던 약수터였는데 낡은 시설들이 정비되고 주변이 깨끗해져 오래 쉬었다 가고 싶어진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산시 수도과장은 “시민들에게 더욱 청결하고 쾌적한 약수터를 제공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하기 위해 약수터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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