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현 부산시장 진보당 후보 "주한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노정현 부산시장 진보당 후보 "주한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 정원 기자
  • 승인 2021.01.18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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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시장 상인들 만남 시작, 주민투표 서명 15만명 돌파 대장정 돌입
진보당 부산광역시당 위원장인 노정현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지난 15일 기장시장 앞에서 "주한미군 세균실험실 폐쇄를 촉구하는 주민투표 요구 15만명 서명운동 대장정 출정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진보당 부산시당)

[가야일보=정원 기자] 노정현 부산시장 보선 진보당 후보가 '주한미군 세균실험실 폐쇄를 촉구하는 주민투표 서명 15만명 돌파 대장정'에 돌입했다.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주민투표 추진위에서 진행 중인 미 세균실험실 폐쇄 주민투표 요구서명에 11만명이 넘는 부산시민들이 참여해 주민투표 요구가 관철될 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노정현 부산시장 진보당 후보는 구군을 순회하며 주민투표 요구서명에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진보당 부산광역시당에 따르면 노정현 후보는 지난 15일 기장시장 상인 만남을 시작으로 주민투표 서명이 마무리되는 오는 27일까지 주민투표 요구서명 15만명 돌파를 위한 대장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노정현 후보는 기장시장 쉼터 앞에서 최영찬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위원장, 심규리 민주노련 부산기장시장지역 대표, 이경민 진보당 빈민당 대표 등과 함께 '노정현의 대장정 출정식'을 열었다.

진보당 노정현 후보는 출정식에서 “코로나로 인해 상인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부산에 코로나보다 더 위험한 세균실험실이 있다”며 “위로의 마음도 전하고, 주민투표 요구서명에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왔다”고 인사했다.

출정식 이후 기장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주민투표 안내가 적힌 홍보물들을 나눠주며 "주민투표 요구서명에 기장시장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진보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모든 활동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며 주민투표 서명에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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