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수, ‘국회 환경우수의원’에 선정
서형수, ‘국회 환경우수의원’에 선정
  • 박정열 기자
  • 승인 2018.04.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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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수질대책법’ 대표 발의
입법·예산 등 물관리 성과 거둬
4대강 복원·녹조 해결 등 노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서형수(더불어민주당·경남 양산을·사진) 의원이 2년 연속 환경운동연합 ‘국회 환경우수의원(물관리 분야)’에 선정됐다.

환경운동연합이 선정하는 국회 환경우수의원은 환경의정활동 심사 및 의사록 모니터링 등을 통해 환경 분야의 우수 의원을 선정하는 제도로서, 물순환, 국토생태, 생활환경, 에너지 기후, 탈핵 분야로 나뉘어 매년 선발하고 있다.

서 의원은 ‘낙동강 수질대책법(낙동강 수질 및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로 발의한 이후 상임위, 국정감사 등에서 낙동강의 현 상황을 분석하고 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각종 활동을 지속해왔다.

국회 물관리 일원화 협의체의 여당 간사로 활동하며 협의체를 원활하게 이끌었고, 그 결과 물 관리 조직을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이 국회의원 142명의 서명을 받아 발의되기도 했다.

예산에서도 공공수역 녹조발생 대응을 위한 예산 54억 원, 4대강 회복을 위한 수질 및 수생태계 측정조사 예산 16억 원을 증액하는 등 4대강 및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예산을 확보하며, 입법과 예산 등 물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그 성과를 거뒀다.

서 의원은 “물관리 분야의 환경우수의원으로 2년 연속 선정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4월 임시회에서 중요한 의제가 될 환경부로의 물관리 일원화뿐만 아니라 4대강 복원, 녹조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수생태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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