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부산 경제 대혁명(BGR) 시리즈" 1차 공약 발표
박성훈 "부산 경제 대혁명(BGR) 시리즈" 1차 공약 발표
  • 정원 기자
  • 승인 2021.01.2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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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보선 국민의힘 예비후보 "일자리가 넘친다! ‘1+1 삼성’ 유치"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블레저 벨트 ‘실리콘 비치’ 조성" 추진
박성훈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6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1호 공약으로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유치와 실리콘 비치 조성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박성훈 선거사무소)

[가야일보=정원 기자] 박성훈 부산시장 보선 예비후보가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유치와 실리콘 비치 조성"을 공약했다.

27일 박성훈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에 따르면 경제부시장을 역임한 박 예비후보는 예비경선 후보 6인에 포함된 직후인 전날 오전 11시 30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1호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부산 경제 대혁명(Busan Grand Revolution, BGR)’ 시리즈 첫번째 공약으로 ‘1+1 삼성 유치’와 ‘실리콘 비치 조성’을 발표했다.

이번 보궐선거 잔여임기 1년여 동안 삼성그룹 주요계열사 2개사를 유치하고, 부산의 미래 10년을 좌우할 실리콘 비치 조성 사업의 확실한 기틀을 다지겠다는 박 후보의 공약이 관심을 모았다.

우선 ‘1+1 삼성 유치’ 공약은 현재 조성 중인 기장 지역 SiC 파워반도체 클러스터에 삼성전자를 유치하고, 기장 좌동리와 문동리의 추가 부지 약15만평에 삼성전기의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공장을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SiC파워반도체와 MLCC는 첨단 미래 산업 가운데 하나인 스마트카 전장산업의 핵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글로벌 기업들의 대표적 ‘미래먹거리’이다.

특히 MLCC의 경우 2024년 글로벌 시장규모가 약20조원으로 전망될 정도로, 가장 촉망받는 미래 산업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박 예비후보는 실현 가능성과 관련하여, 경제부시장 시절 삼성전자 등의 고위 관계자에 직접 투자 제안했다고 깜짝 공개하며, 시장 당선 즉시 삼성 측과 협상을 완료하여 1년 내에 본격적 투자와 공장 건설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약1만개+α의 전문직 일자리가 새로 생기게 될 것”이며 직접적 경제효과 이외에도 “지역대학 10개, 26개 관련학과에서 전문 인력을 육성함으로써 부산 대학들에도 새로운 혁신 동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파급 기대효과를 덧붙였다.

또 “‘1+1 삼성 유치’로 기장이 세계 최고의 스마트카 브레인 시티로 발전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그리고 부산의 10년 미래 기틀을 다지겠다는 공약은, 기장을 기점으로 녹산까지 부산의 해변을 따라 권역별로 특화된 실리콘 비치 조성 사업이다.

전통산업의 몰락으로 시작된 부산 경제의 위기를 실리콘 비치를 조성해 새로운 미래산업 유치와 첨단산업 창업 여건 조성으로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기장은 스마트카 브레인 산업과 방사선의과학 첨단기지, 해운대는 서비스 산업과 MICE 산업, 북항은 해양금융산업과 도시서비스 산업의 핵심 전진기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영도는 기존 해양기술 산업의 고도화와 첨단 플랜트 모듈 산업, 김천은 차세대 식품산업, 명지는 바이오‧제약 산업으로 웰빙‧헬스 산업 메카, 녹산은 가칭 ‘카카오시티’ 프로젝트와 연계한 친환경적 스마트 산업기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부산의 경제 ‘혁명’에 준하는 ‘마스터 플랜’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박 예비후보는 “실리콘 비치 전 지역에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시에, “청년 일자리 확대와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스마트 창직‧구직‧구인 시스템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실리콘 비치를 원도심 관광지구와 연계하여 일과 휴식이 조화되는 세계최고의 블레저(Business+Leisure) 벨트로 키울 것”이며 이를 위해 “20조원 규모의 미래혁신 펀드 조성”과 “실리콘 비치 스타트업 지원할 글로벌 펀드 유치” 등의 실행 계획도 공개했다.

많은 부산 시민이 꿈꿨지만 그동안 이룰 수 없었던 일, 부산 청년들이 부산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전 세계 청년들이 부산에 모여드는,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부산, 박 예비후보의 과감하고 용기 있는 도전을 통해 현실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와 관련하여 박 예비후보는 “100% 확실한 실현 가능성을 전제로, 임기 1년 동안 완료 가능한 현안사업과 10년 기틀을 다질 미래사업을 동시에 조화롭게 추진할 확실한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굳은 공약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박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차례차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비롯해서 보육, 교육, 교통, 생활, 복지 등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부산 경제 대혁명(Busan Grand Revolution, BGR)’ 공약을 시리즈로 발표할 계획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세계은행 민간투자 선임전문가로 일한 27년 경제부처 공무원 출신으로, 부산 경제부지사 재임 기간 동안 ‘어차피 안 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부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한 ‘강한’ 경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년 남짓한 짧은 부지사 재임 기간에도 불구, 10년 동안 빈 공간이던 BIFC에 6개 글로벌 금융기업을 유치해냈으며,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에서도 코레일 등을 끝까지 설득해 컨소시엄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제 중심 새로운 리더십으로, 무너진 부산 경제를 되살려 부산의 자부심을 되찾겠다"는 박성훈 예비후보의 진정성과 도전이 과연 부산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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