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원내대표단 부산서 연석회의
김태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원내대표단 부산서 연석회의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1.02.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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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특별법 국회 조속 통과 논의, 가덕도 현장 방문
9일 오전 11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원내대표단ㆍ정책위 의장, 부산시장 후보 참여
오후 2시30분 대항동 가덕신공항 현장 브리핑, 박재호ㆍ최인호ㆍ전재수 의원 참석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시도당과 '부산갈매기' 소속 국회의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박인영 전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를 비롯한 햅심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오후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개최한 "가덕도신공항특별법 통과 결의대회"에서 김정호 경남도당 위원장이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당 경남도당)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민주당이 가덕신공항 건설을 약속하며 잇달아 지도부가 부산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에는 김태년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전원이 9일 부산을 찾아 '가덕신공항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가덕도 현장을 방문한다.

이에 앞서 부산지역에 연고를 둔 민주당 안민석ㆍ송영길 의원 등 현역의원 18명이 참여한 '부산갈매기' 소속 국회의원들이 휴일인 7일 오후 가덕신공항 예정지를 찾아 가덕신공항 건설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낙연 대표도 지난달 2주 연속으로 부산을 찾아 시민들에게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와 2030부산월드엑스포 개최 이전 조기 건설을 약속하는 등 오는 4월 7일 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여권이 부산지역에 특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는 관측이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9일(화) 오전 11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회의실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위한 원내대표단-부산시당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김태년 원내대표와 김영진 원내 수석부대표, 홍익표 정책위의장, 전재수, 조승래 선임 부대표, 박성준 원내 대변인 등 원내대표단 17명과 박재호 부산시당 위원장, 최인호 중앙당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인영 전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 민주당 부산시당 시장 보선 예비후보들도 참석해 가덕신공항 특별법 조속 통과에 대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회의가 끝난 뒤에는 오후 2시 30분 가덕도 대항전망대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갖고, 가덕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와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 후속 조치 등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동남권역 1500만 주민들의 35년 염원인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을 약속하는 민주당의 거듭되는 방문과 다짐들이 부산시장 보선에서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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