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일보 창원지사=이연동 기자] 경남선관위원장에 이창형 창원지법원장이 호선됐다.

26일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제2차 위원회의를 열어 이창형(李昌炯) 창원지방법원장을 제43대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신임 이창형 위원장은 “2022년 양대 선거(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끼며, 올 한해 투·개표 등 절차사무 전반에 대한 반복적인 실습을 통해 양대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오는 4월 7일 경남의 4개 지역(의령·고성·함양·함안)에서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에서도 법과 원칙에 따른 정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로 유권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형 위원장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지난 9일 창원지방법원장에 취임했다.

이연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