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기본소득 강연, 다양한 시민패널과의 토크콘서트 마련

[가야일보=성태호 기자] "국민의 손으로 기본소득을 도입합시다"
기본소득국민운동 부산본부가 3일(수) 오후 2시 창립발기인대회에 이어 오후 3시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 예상자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공약인 기본소득을 지지하는 모임이 부산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본소득국민운동 부산본부의 창립을 위해 부산지역의 학계, 시민단체, 시민 등 100여명의 발기인이 창립발기인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창립발기인대회에서 정관 채택 및 대표단 선출이 있을 예정이며, 이어 오후 3시 출범식을 통해 부산지역에 기본소득 제도를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기인대회 및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강위원 원장의 기본소득 강연과 다양한 시민패널과의 토크콘서트가 마련되어 있다.
부산본부의 대표 발기인은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김경지 변호사, 김명미 부산복지개발원 기획조정실장, 김상화 부산어린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정곤 부산양서협동조합 이사장, 김해창 경성대학교 건설환경도시공학부 교수, 박선정 인문학당 달리 소장, 박신열 부산 민들레 대표, 배용준(부산진3,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의원, 이민재 민화협 부산본부 상임본부장, 이흥만 부산환경운동연합 고문, 조기종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상임대표, 최용국 전 민주노총 부산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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