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학원연합회는 지난 5일 양산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학원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역량교육연구소 김정권 소장은 ‘중간기말고사 폐지, 이제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서 학력 보다는 핵심역량 위주의 선발과 인사평가를 권장하는 것이다. 이는 학력, 학벌, 스펙만 요구하는게 아니라 회사에서는 진짜 실력자를 채용하는 것이다.
또 다양한 교육정책의 일관으로 자유학기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수능영어절대평가,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 학생부종합전형, 수행평가나 성취평가제 등이 구체화 시키는 일이지만 지식, 인성, 기능이 제대로 형성되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2017년부터 초등학생 1,2학년에게 학교교육에 도입된 6대핵심역량으로 자기관리, 지식정보처리, 창의적사고, 심미적감성, 의사소통, 공동체역량이다.
여기서 인성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최근 EBS에서 즉, 아는 것은 많은데 행동하지 않거나 헛 똑똑이가 된다고 보는 ‘가짜 인재’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특히 창의적 체험활동과 성취평가제로 학생의 핵심역량이 평가된 자료를 근거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입학 시험제도가 생겨 났다.
대표적인 것이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력서가 사라지고 ‘역량기반지원서’를 받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원 교육과정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에서 학원장이 직접 변화해야 되는 것과 원장이 강사와 학부모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으로 강의를 마쳤다.
◆ (사)역량교육연구소 김정권 소장 프로필
현 (사)역량연구소 대표이사/연구소장
현 (사)한국자격진흥원 출제위원장
현 한국교육심리 수석선임 연구위원
2018 한국교육심리 ‘6대 핵심역량검사; 외 3종 공동저자
2016 ‘평생소득 초등 1학년에 결정된다’ 저자
2013 역량, 자녀성공의 핵심경쟁력 저자
2009 한국가이던스 ‘교육직 종합역량검사’ 공동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