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를 바로 세우는 선거, 정권교체 관문, 부산을 살리는 선거”
"대한민국의 모든 어려움이 집약된 도시 부산 포용, 통합 철학 바탕
혁신의 리더십을 발휘해 100년 번영의 초석을 놓는 시장이 되겠다"
부산의 미래를 위한 도구로 박형준을 선택해 주시길 시민들께 호소!
[가야일보=정원 기자] 54.4%의 압도적인 지지로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형준 예비후보가 4일 오후 3시 30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소감과 각오 등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날까지 이틀간 진행한 100% 시민여론조서 경선에서는 박형준 후보가 예상대로 과반수 득표로 승리했으며, 박성훈 전 경제부시장이 2위에 올라 상당한 정치적 성과를 거뒀으며, 이언주 전 의원은 박민식 전 의원과의 단일화에도 불구하고 3위에 그쳤다.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가야일보의 질문에 "캠프 등 조직의 갈등에 대한 일부 보도를 봤지만 저도 모르는 내용도 많더라. 선대위나 후보 주변에 대한 관리를 잘 해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이해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박 후보는 "원팀을 구성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부산시당을 중심으로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등 똘똘 뭉쳐 한목소리를 내겠다는 말씀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앙당 행사를 마치자마자 곧바로 부산으로 달려온 박형준 예비후보는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인사의 말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정의를 바로 세우는 선거이자, 정권교체의 관문이 되는 선거이며, 부산을 살리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박형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민주당 출신 시장들의 권력형 성범죄 때문에 치러지는 부끄러운 선거임에도 현직 대통령이 만든 당헌까지 고쳐 후보를 낸, 국민을 우습게 아는 정당이 민주당”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고, “부산시민들이 심판을 통해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 정권 4년 동안 우리가 본 것은 무능과 위선, 오만과 편가르기” 였고 “곳곳에서 나라 근간이 내려앉고 있다”고 우려하며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차기 대통령 선거 전에 치러지는 마지막 선거로 정권 교체의 관문이 되는 선거”라고 역설했다.
특히 이번 선거가 ‘부산을 살리는 선거’라고 강조한 박형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모든 어려움이 집약된 도시가 바로 부산으로, 수도권 일극주의의 귀결이기도 하지만, 부산이 그동안 제대로 혁신하지 못한 탓이기도 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혁신의 방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지혜와 통찰력, 혁신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역량, 일을 성사시킬 수 있는 일머리를 갖춘 리더십으로 도시 전체에 혁신이 물결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장을 중시하는, 말이 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한 박형준 예비후보는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포용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부산 공동체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은 은혜의 고향"이라고 애정을 담아 표현한 박형준 예비후보는 “부산 시민 여러분이 박형준을 딱 쓰기 좋게 키워주셨다”며 “위대한 부산시민들께서 부산의 미래를 위한 도구로 박형준을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한 뒤 “정권교체에 힘이 되고, 부산 혁신에 힘이 되는, 그래서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다”는 말로 필승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