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평화연합ㆍ가정연합경남교구 "올바르고 성실한 생활로 참가정 실현" 당부

[가야일보=박미영 기자] 효정세계평화재단이 언론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글로벌 리더로 상장하라"고 격려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자인 문선명 총재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한 효정세계평화재단(이사장 한학자)이 주최하고, 천주평화연합(UPF) 제5지구와 가정연합 경남교구 주관으로 13일 창원시 용호동 정우상가 6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영배 회장과 박판도 부회장, 장덕봉 교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장학생과 부모들을 격려했다.
세계일보 기자와 경상남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박판도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본적으로 사람과 나라, 하늘을 사랑하며(애인, 애국, 애천) 다른 힘에 대해 생각하며 살아가면 바르게 살아갈 수 있다. 그렇게 살면 인격자로 불린다"며 인성과 삶의 철학을 설명했다.
UPF 상임고문인 장덕봉 경남교구장은 "오래전 창원지역 야학인 '향토학교' 강의에 봉사자로 참가한 분들이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 학부모로 참여하여 새삼 신비로운 인연을 실감한다"며 문선명ㆍ한학자 총재의 설립이념과 기본교리를 자료화면과 함께 설명했다.
박재영 부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장덕봉 교구장은 "옛날 시골에 거울을 처음 본 사람들이 각자 보이는 대로 사실이라 생각하며 오히려 진실을 몰랐던" 일화를 소개하며 "열린 마음과 함께 성실하고 올바른 생활로 참가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해 먾은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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