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구동구위원장 역임, “평화의 오솔길을 내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민주당 부산 서구동구지역위원장으로 총선에 2번 출마했던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6일 부산시의회에서 특강에 나선다.
부산광역시의회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평화부지사 초청 통일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 강연회에서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강연자로 나서 ‘평화의 오솔길을 내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역대 정부의 대북정책과 현 정부의 남북정상회담 후 변화 및 평화를 위한 남북한 교류협력의 필요성, 코로나19 이후의 협력방안 등에 관해 강연한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어서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경기도와 부산이 남북교류 협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광모 남북교류협력특위 위원장은 “지금 코로나19 및 남북관계 경색으로 남북교류 활동이 아주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이재강 평화부지사 초청 강연회와 같이 남북교류협력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공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작은 노력이 한데 모아져 커다란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위에서는 남북관련 단체 및 부산시 그리고 타 지자체와 상호 협력하고 노력하여 다가올 통일시대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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