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 연계 도정 현안 논의, 기자회견

[가야일보 창원지사=이연동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6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박형준 시장을 만나고, 기자회견에 이어 미랴혁신위원회에서 강연한다.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시 간부공무원과 박형준 시장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은 부산미래혁신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수도권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초광역 메가시티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강연에서 수도권 집중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권역별 특성에 맞는 연계협력과 부울경 메가시티의 공동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산시와 연계한 가덕도 신공항, 광역철도망 구축 등 부울경 메가시티를 비롯해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 등 주요 협력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기자회견장을 찾아 부산 시민들에게 전하는 부산과 경남의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8일 박 시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고, 빠른 시일 내 만나 부울경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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