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 운영 시작
부산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 운영 시작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1.04.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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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프로젝트 예산 12억원 들여 벡스코에 센터 개소, 21일부터 업무 개시
여행·관광·마이스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이·전직(예정)자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취업특강, 이미지 메이킹 등 역량강화, 취업 심층상담·집중알선, 심리상담 지원
부산광역시가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1층에서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관광ㆍ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 위치도(사진제공=부산시) 

[가야일보=박미영 기자] 부산시가 여행·관광·마이스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대상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부산광역시는 2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여행·관광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이·전직(예정)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운대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1층에 "부산광역시 관광ㆍ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운영기관 부산경제진흥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최대 규모 일자리 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부산시 브랜드 :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사업을 통해 총 12억 원을 들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별고용지원업종* 이·전직(예정)자 및 일반인(취업 희망자)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특별고용지원업종(14개업종) :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항공기 취급업, 면세점, 전시·국제회의업, 공항버스, 영화업, 노선버스, 항공기 부품제조, 유원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수련시설

시는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부산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BEXCO, 사업주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직자와 함께하는 취업특강, 이미지 메이킹(정장대여, 면접 메이크업 등)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취업 심층(개별·집단)상담 및 집중알선,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심리상담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는 부산시 관광·마이스 분야의 거점인 벡스코에 설치하여 전문 직업상담사 채용(6명) 및 심층 상담을 위한 집중 상담실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상담 관련 문의는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 현장방문(벡스코 제1전시장 1층) 또는 전화 문의 (☎051-669-0620~0625) 로 가능하며, 특별고용지원업종뿐만 아니라 일반업종에 대해서도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주력산업인 여행·관광·마이스 산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한 상황에서 이·전직(예정)자분들의 재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중심이 되어 부산지방고용청,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부산경제진흥원과 지역 내 일자리 지원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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