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ㆍ최고위원 후보자 부울경 합동연설회 '사자후'
민주당, 대표ㆍ최고위원 후보자 부울경 합동연설회 '사자후'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1.04.26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영길ㆍ우원식ㆍ홍영표 대표 후보 및 최고위원 후보 7인 24일 백스코서 정견발표
코로나로 참석자 100인 제한, 일부 지역위원장도 입장제한...유튜브 ‘델리민주’ 생중계
5.2전대, 대의원 45%ㆍ권리당원 40%, 국민 여론조사 10%, 일반당원 여론조사 5% 합산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홍영표(왼쪽부터) 송영길, 우원식 국회의원과 최고위원 후보들(사진=민주당 홈페이지 갈무리)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민주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지난 24일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관 121호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사자후를 토했다.

전국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열고 있는 이번 합동연설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송영길, 우원식, 홍원표 의원을 비롯해, 최고위원 후보인 강병원과 황명선, 김용민, 전혜숙, 서삼석, 백혜련, 김영배 후보가 참여해 열띤 연설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연설회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함께 입장한 뒤 포토타임을 갖고, 박재호 부산시당 위원장의 개회선언과 내빈 소개에 이어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정견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코로나 사태를 감안해 이번 합동연설회에 참가하는 인원은 사전 선정을 통해 100명으로 제한했으며, 일부 지역 위원장들도 자리를 배정받지 못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민주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은 당헌‧당규에 따라 전국대의원 투표 45%, 권리당원 투표 40%, 국민 여론조사 10%, 일반당원 여론조사 5%를 합산해 최종 선출된다.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는 오는 28일과 29일, 전화 ARS를 통한 투표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되며, 국민과 일반당원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오는 5월 2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