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동학 관련 단체 구심점 역할” 다짐
김두관 의원 “동학 관련 단체 구심점 역할” 다짐
  • 양창석 기자
  • 승인 2021.04.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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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전봉준’ 이사장 취임, 서울 종로 수운회관서 창립총회 개최
김두관 국회의원이 24일 서울시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개최한 "사단법인 전봉준" 창립총회에서 "동학 관련 단체들을 한 곳으로 모아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제공=김두관 의원실)

[가야일보 서울지사=양창석 기자] 김두관 의원이 '사단법인 전봉준' 이사장에 취임하며 "동학 관련 단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두관 국회의원(경남양산을, 더불어민주당)이 ‘사단법인 전봉준’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단법인 전봉준’ 창립총회는 지난 2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동학농민혁명유족회를 비롯해 동학혁명기념회, 동학학회,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별 지부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두관 이사장은 추도사에서 “전국에 흩어진 동학 관련 단체를 한곳으로 모아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동학농민혁명의 사상과 정신이 우리 사회에 실현될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전봉준’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최초의 항일투쟁에 목숨을 바친 동학농민혁명 참가자에 대한 국가의 서훈을 제일 우선으로 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전봉준 장군은 1895년(고종 32)년 목숨을 잃기 전까지 농민운동가로 동학농민운동을 이끌었으며, 사회변혁운동과 민족해방운동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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