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후보자추천관리위
양산시 기초단체장 후보 4인 발표
일반인 대상 후보적합도 조사 펼쳐
본선에 진출할 최종 후보 선정키로
양산시 기초단체장 후보 4인 발표
일반인 대상 후보적합도 조사 펼쳐
본선에 진출할 최종 후보 선정키로
민주당 경남도당 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양산시 기초단체장 4인 적합도 조사대상에 박대조·심경숙·임재춘·최이교 예비후보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1차 컷오프를 통과한 박 예비후보는 “‘50만 자족도시가 아니라, 100만 도시 양산의 메가 플랜을 양산시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는 야심찬 공약을 내세워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고 있다. ▲시 예산 절감과 투명 집행 ▲시민의 안전과 건강 증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심 예비후보는 간호사 출신의 노동운동가로 23년 만에 민선 여성시장에 도전 중이다. “가장 낮고 힘든 곳에서 시민들과 함께하겠다.”는 그는 삼양화학 이전과 쇼핑몰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정치인이 특권을 내려놓으면 시민이 행복해진다.’는 신념으로 자식 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최소한의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더 나은 양산발전’을 위해 시장선거에 나서고 있다. 주요공약으로 ▲양산시민의 최소한 경제적인 안정과 안전 ▲삶의 질 향상 등을 발표했다.
서울대 법대, 회사경영 경제인, 국회의원의 수석 보좌관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최 예비후보는 “양산을 세계적인 강소도시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로 지방정권 교체에 나섰다. ‘웅상 로망스 로드’ 등 복지도시를 위한 부문별 10대 아젠다와 시민중심행정 방안 93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민주당은 이들 4명에 한해 조만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후보적합도 조사를 펼쳐 본선에 나갈 최종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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