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년창업협회,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간담회ㆍ조례 추진
경남청년창업협회,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간담회ㆍ조례 추진
  • 김봉우 기자
  • 승인 2021.04.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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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사관학교 입교생에 멘토스데이, 경진대회, 대표청년창업기업 선발 사업 설명
왼쪽부터 신상훈 대외협력단장, 오광문 이사장, 강주은 투자전문 변호사
경남청년창업협회의 청년 창업사관학교 입교생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신상훈(왼쪽부터) 대외협력단장(경남도의원), 오광문 사단법인 이사장, 강주은 투자전문 변호사(사진제공=고결)

[가야일보 창원지사=김봉우 기자] 경남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 이어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사단법인 경남청년창업협회에 따르면 최근 선발된 청년 창업사관학교 입교생(회장 하능교)들과의 간담회를 지난 27일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 지역의 청년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협회의 주요사업인 멘토스 데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경남 대표청년 창업기업선발 등의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청년창업과 관련한 현안 논의로 이어졌다.

청년창업 현안에 대한 논의는 협회 대외협력단장 신상훈 단장(경남도의원, 더불어민주당)의 주재로 진행했다.

사단법인 경남청년창업협회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들과의 간담회에 참석자들이 2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 앞에서 기념촬영을 히고 있다.(사진제공=고결)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투자전문 강주은 변호사가 참석해 엔젤투자와 관련한 스타트업의 전략수립에 대해 멘토링을 진행해 참석한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광문 경남청년창업협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벤처기업의 고용이 5만명을 넘어섰고, 벤처투자는 4조가 넘는 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알고 있다. 경남 지역에서도 성공적인 벤처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협회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투자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스타트업 대표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단법인 경남청년창업협회의 제안으로 만들고 있는 ‘경상남도 청년창업 지원 조례안’을 오는 5월부터 6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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