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대학생위 출범 "청년 속으로"
민주당 부산시당 대학생위 출범 "청년 속으로"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1.05.29 19: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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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시당위원장, 김두관 의원 등 참석 축하, "청년인재 발굴, 조직화" 격려
이효성 대학생위원장 “2030 청년세대 민심 가감없이 전달해 혁신 견인할 것”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대학생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김두관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청년위원들이 29일 오후 부산시당 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석준)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민주당 부산시당이 대학생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대통령 선거를 향해 가는 정국의 새로운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대학생위원회가 29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4.7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의 충격적인 참패를 극복하는 돌파구가 청년세대와의 소통이라는 요구가 많은 가운데 이날 대학생위원회가 출범해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연산동 부산시당 회의실에서 개최한 대학생위원회 출범식에는 대선 후보로 출마한 김두관(경남양산을) 국회의원, 김해영 전 최고위원,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민주당 박영훈 대학생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청년 지방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이효성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2030 청년 세대와 대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청년 인재를 발굴해 당의 핵심 자원으로 만들겠다"는 각오을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 대학생위는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 민심경청 프로젝트’의 하나로 열린 ‘서울‧부산 청년과의 간담회’에도 참석해 송영길 당 대표 등 지도부에 지역의 청년들이 처한 현실과 대안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대학생은 물론 2030 청년 세대들이 생각하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을 가감없이 당에 전달하고, 청년 정치인들이 대거 등용돼 당이 혁신할 수 있도록 대학생위원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부산시당 대학생위는 청년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창구 역할은 물론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청년 인재 발굴과 조직화 사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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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2021-05-30 12:31:11
한마음으로 김두관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