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도자회의, 최형두 국회의원 초청 1차포럼 개최
경남지도자회의, 최형두 국회의원 초청 1차포럼 개최
  • 김봉우 기자
  • 승인 2021.06.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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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수 잘 활용, 남북한 평화통일 물고 틀수 있는 기회 되기를"
경남지도자회의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한 1차 포럼'에 참석한 박완수, 최형두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31일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GLC)

[가야일보 창원지사=김봉우 기자] 경남지도자회의가 최형두 국회의원을 초청해 1차 포럼을 열었다. 

경남지도자회의(GLC)는 1일 최형두(창원마산합포, 국민의힘) 국회의원 초청 제1차 포럼을 전날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포럼에는 박완수(창원의창,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하용 도의회 의장, 김석기 도의회 사무처장, 정판용 전 도의회 부의장, 정연희 경제환경위원장, 김권수 전 경남도민신문사장, 박영일 전 도의회 교육사회위원장, 하학열 전 고성군수, 김영길 거제국민연합회장, 이명 전 통영시의원, 예상원 도의원, 정재환 전 도의회 부의장, 한옥문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강임기 전 함양부군수, 이성호 전 함안군의원, 김덕선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회장, 김윤철 도의원, 오대식 하동JC 회장, 정쌍학 전 창원시의원, 황종명 전 도의원, 강용범 전 도의원 등 각계 각층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박판도 GLC회장은 인사말에서 “GLC가 지역사회에 어떤 도움이 될지 고민하고, 남북통일에 앞장 설 수 있는 지도자 분들이 되어서 지역의 지도자들을 이끌 수 있는 GLC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환영했다.

박완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코로나 이후의 경제, 사회 질서가 많은 변화가 생겼다. 남북평화통일도 마찬가지다. 대북문제가 변수가 아니고 상수이기 때문에 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지역 지도자들이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있고 저도 GLC의 한 멤버로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서 함께 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박영배 천주평화연합(UPF) 영남회장은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미동맹 북핵문제 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해주실 최형두 국회의원의 강연을 들으며 한미동맹관계나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서 많은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국민들이 사상과 이념 등으로 싸우지 말고 하나 되어서 한일해저터널 건설과 남북의 평화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GLC 포럼을 통해서 지도자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남북통일을 위해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진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미동맹 북핵문제’에 대한 주제강연에서 최형두 의원은 "한국과 미국간의 과거부터 현재의 동맹 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2차 대전 이후에 한국과 독일이 비슷한 점이 많기에 한국도 독일이 통일되고 발전한 것과 마찬가지로 남북한의 통일이 되면 대한민국이 크게 성장 할 수 있다"며 "북한이 현실을 깨닫고 이 코로나라는 변수를 잘 활용해서 남북한의 평화통일의 물고를 틀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판도 GLC회장은 "GLC와 UPF와 협업을 해서 올해에 6개의 기둥을 통한 활동과 평화애원 활동"에 대해 소개하며 “꿈만 꾸면서 흘려 보내는 것이 아니라 평화애원 활동과 6개의 기둥 활동을 통해서 손에 잡히는 결실을 위해서 평화애원 활동, 언론인, 학술인, 경제인, 정치인 등 포럼을 통해서 만들고 있다"며 "이런 활동들이 모여 지역을 변화시키고 나라를 변화시킬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GLC의 활동현황 및 앞으로의 방향과 비전을 설명했다.

경남지도자회의(GLC)는 경남권의 정치, 경제, 언론, 학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들이 모여 남북통일과 경남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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