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지지조직 '노정연' 제주본부, '친노ㆍ친문 결집' 출항
김두관 지지조직 '노정연' 제주본부, '친노ㆍ친문 결집' 출항
  • 이상하 기자
  • 승인 2021.06.07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틀 노무현' 김두관 중앙상임고문, "제주로부터 시작" 본격 대선 행보
김두관 국회의원이 5일 저녁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제주본부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노정연)

[가야일보 제주=이상하 기자] 김두관 지지조직인 '노무현정신계승연대'가 제주도에서 '친노ㆍ친문' 조직들이 결집한 가운데 첫 뱃고동을 울렸다.

“리틀 노무현” 김두관(경남 양산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중앙상임고문으로 있는 '노무현정신계승연대(노정연)' 제주본부가 지난 5일 저녁 1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제주본부 상임고문인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인 송재호 국회의원, 이평현 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강영봉 지방분권 제주도민행동본부 사무총장에게 노정연 중앙상임고문인 김두관 의원이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조직화에 들어갔다.

공동대표로는 송창권 도의원, 고경남 (사)제주의오름 이사장, 양경호 전 한국노총 제주본부 사무처장, 하성용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이승철 김두관 정무특보 코너스톤코리아 대표 등이 임명장을 받았다.

사무총장에는 이현철 민주당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각 읍면 지부장 12명과 제주와 서귀포 양 행정시 지부장, 사무국장, 분과장 등 20여 명이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세확산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주4.3 희생자유족회 오인종 회장과 고태순, 정민구, 강성의, 고현수, 이승아, 박호형 도의원과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허진수 상임감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영봉 공동상임고문은 출범사에서 "잡초로 만연된 밭을 깊이 갈아 엎자"고 역설했고, 송재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과 김두관 상임고문과의 친분"을 설명했으며, 깨어있는 시민연대당 이민구 대표가 축사로 노정연 제주본부 발대식을 축하했다.

코로나19 백신 제주도민 우선 예방접종을 SNS를 통해 정부에 건의하고, 그 실현을 위해 관계 부처에 친전을 보내는 등 실질적인 애민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김두관 의원은 다시 제주를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보건 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 제주출장소를 방문하고 나서,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도지사를 만나 그 방안을 모색했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저녁 노정연 제주본부 출범식에 격려차 행사장을 찾아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한 상임고문을 맡은 송재호 의원도 직접 참석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탰다.

이날 김두관 의원은 "제주가 민주당 첫 번째 경선 지역이며 제주의 민심이 곧 전국의 민심이라고 인사말에서 제주도민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였고, 참석자들과 지지자들이 더 분발해 주시기길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깨어있는 시민연대당' 이민구 당대표는 축사에서 "깨어 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 시대정신이며, 정권 재창출의 길"이라고 독려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참석자의 인원을 제한하고 모든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