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당원 대상 정치아카데미 개설
민주당 경남도당 당원 대상 정치아카데미 개설
  • 김봉우 기자
  • 승인 2021.06.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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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도지사 등 강사로 나서 당원 역량 강화와 도민 소통 강화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정치아카데미 참석자들이 19일 오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당)

[가야일보 창원지사=김봉우 기자] 민주당 경남도당이 당원 대상 정치 아카데미를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위원장 김정호)에 따르면 지난 1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민주당 당원을 대상으로 개설한 정치아카데미 첫 강의를 열었다.

이날 경남도당 정치아카데미 첫 강의는 박수선 사회갈등&평화센터 소장이 강사로 나서 신고리 5 ․ 6호기 공론화 과정 등 사회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한 사회적 갈등 해결의 실제 사례를 통한 소통 기법을, 뒤이어 조유진 처음 헌법연구소 소장의 강의로 헌법개정과 기본권 보장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당의 정치아카데미는 19일 첫 강의에 이어 26일에는 김경수 도지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초광역 협력과 부울경 메가시티 등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고, 김성환 민주당 탄소중립실행위원장이 기후 위기 시대를 맞은 경남의 생존전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경남도당 정치아카데미는 시군의원과 당원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7월 24일까지 총 6주간에 걸쳐 열한 명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현장 강의는 민주당 소속 시군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당원은 줌(ZOOM)과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경남도당 정치아카데미 강의는 경남도의 현안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으로도 제작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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