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은 민주세력 전국 구도를 앞장서 개척한 사람”
"김두관은 민주세력 전국 구도를 앞장서 개척한 사람”
  • 이상하 기자
  • 승인 2021.06.25 17: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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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국회의원 "꽃길은 없었다" 광주 출판기념회 성황
광주ㆍ전남 정치ㆍ시민사회ㆍ종교계 내빈 2백여명 등 1천여명 참석
“균형발전과 불평등 해소로 여러분과 함께 역사를 새롭게 만들고 싶다”
김두관 국회의원이 25일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자서전 "꽃길은 없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두관 의원실)

[가야일보 광주=이상하 기자] 민주당 김두관 의원의 출판기념회가 25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각계 인사들의 축하 속에 성대하게 열렸다.

내달 1일(목)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앞두고 광주를 찾은 김 의원의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신정훈 국회의원, 정한용 전 의원,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이상익 함평군수, 이민원 광주대학교 교수, 안영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증경총회장, 채정룡 전 군산대 총장, 황보원 여수시 화양면 운도리 이장, 김재무 전남체육회 회장, 김상집 사단법인 광주․전남 6월 항쟁 이사장, 최영태 전 광주시민권익위원장,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 등 광주 전남의 주요 인사 2백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김두관 의원은 10년 전 어려운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함으로써 한국 민주세력의 구도 변화를 앞장서서 개척했고, 세력의 기울임을 반대로 만들었다”면서, “이번 대선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저도 응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 출신 신정훈 국회의원은 “김두관 의원은 지방의 어려운 서민과 있었고, 늘 가시밭길을 마다하지 않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희망을 만든 사람”이라고 소개한 뒤, “꽃길은 없었지만 꽃길을 만들 사람, 분권의 길, 국가 균형발전의 길, 서민과 국민이 주인이 되는 길에 저도 함께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힘든 고난의 길을 열정적으로 걸어온 김두관 의원은 저의 롤모델”이라면서, “나도 앞으로 이분의 길에 많은 보탬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랜 기간 김 의원과 자치분권 운동을 함께 해온 이민원 광주대학교 교수는 “대한민국의 정치는 지방자치, 분권, 균형발전이라는 벽돌이 없는 구멍난 담벼락이다”라고 정의한 뒤, “이 구멍을 자치와 분권의 동지인 김두관 의원이 그 일을 해내리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날 특별히 초대된 황보원 여수시 화양면 운도리 이장은 축사에서 “이장으로 시작해서 군수가 되고 장관이 되고, 도지사가 되고, 국회의원이 되는 사람은 김두관 의원이 유일할 것”이라면서, “우리 서민의 아픔과 고통을 몸소 겪으면서 힘든 경남지역에서 오랫동안 도전했던 김두관 의원이 더 큰 꿈을 꾸고,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되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을 주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김 의원은 답사를 통해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인 국가 균형발전과 자산 양극화를 해소해서 여러분과 함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개그맨 노정열 씨가 진행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제한된 인원으로 치러졌지만, 행사장과 밖 갤러리에는 1천 명이 넘는 인원이 ‘워킹스루’ 방식으로 <꽃길은 없었다>의 주요 내용을 관람했으며, 별도로 마련된 관람실에서는 본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한 내방객이 온라인 중계를 통해 행사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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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2021-06-25 18:02:30
평범한 사람이 행복한 일상이되는 사회...
김두관이 완성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