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사회 및 부산시민' 1100여명이 2일 오전 시의회 앞에서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대선을 8개월 앞둔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것을 환영하며, 우리는 김두관 후보야말로 부울경을 넘어 대한민국을 통합하고 책임질 수 있는 후보이자 본선 경쟁력과 확장성을 가진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이태일 전 동아대 총장, 권경업 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하상윤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 방영식 부경종교평화연대 회장 을 비롯한 각계 지도급 인사 1100여명이 동참했다. 김두관 (경남양산을) 국회의원은 전날 국회 앞에서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부산 시민들은 "우리 사회는 코로나 19 팬데믹과 경제 침체, 이념과 가치관 갈등 등 의 난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상징인 김두관 의원이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진 것은 시대의 충정과 자치분권에 헌신하겠다는 참 용기"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우리 800만 부울경 주민들은 김 후보의 정치 철학과 삶이 국가의 미래 비전과 그 맥락이 상통하고 진정한 지방 분권의 ‘희망 씨앗’이라고 확신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인 과감한 자치분권과 급진적 균형발전, 연방제 수준의 분권 국가 실현은 부울경 메가시티 연방제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다. 서울 공화국을 지양하고 불평등 극복과 양극화 해소로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하는 정책이 국정의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환영했다.
"김 후보의 소신이 아래에서부터 공직 생활에서 체화된 자산이라는 점을 소중히 평가한다. 경남 남해군 이장에서 남해 군수, 행안부 장관, 도지사를 거쳐 국회에 진출한 김 후보의 역정은 ‘풀뿌리 민주주의’ 그 자체"라고 강조한 이들은 "행정력과 정치력을 골고루 갖춘 스토리를 가진 부울경 유일한 김두관 후보야말로 경선과정에서 돌풍을 일으켜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들은 "최근 김 후보의 자서전인 ‘꽃길은 없었다’는 저서가 이를 웅변해 주듯 열정과 헌신의 리더십은 그의 삶에서 솟는 진정성의 총화임에 분명하다. 우리 사회의 만연한 불평등과 세대 갈등, 계층 간의 양극화, 이념 갈등의 난제는 국민 속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한 지도자가 치유에 적격이다"며 "평소 가난을 걱정하기보다 불공정을 걱정하고 ‘땅’ 보다 ‘땀’을 존중하는 것이 김두관 후보의 철학이다. 이것이 원칙과 공정을 중시하는 김 후보가 제4기 민주 진보개혁 세력의 지지를 받고 있는 당연한 이유며 공감을 보낸다"고 밝혔다.
덧붙여 "부산 가덕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2030 월드 엑스포 유치 등 부산 현안에 대해 이해도와 추진력이 뛰어난 점, 역시 부산 시민들의 지지를 드높이는 강점"이라고 평가한 이들은 "자치 분권과 실천자로서, 공정과 정의의 계승자로서 김 후보의 정책과 대선 경선이 ‘꽃길 없이’ 감동과 결실의 열매를 맺도록 부울경 시도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요청했다.
으들은 "김두관 후보는 지역주의와 맞섰고 지방자치, 분권, 불평등, 양극화 해소를 위해 한길을 걸어온 담백한 의지의 지도자, 행정력과 정치력을 겸비했으며 부울경 도약과 대한민국의 국가 균형발전을 추진할 적임자,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정신과 자치분권, 민주주의를 계승하고 완성할 유일한 후보, 시민의 부름과 시대적 과제에 가장 앞장서서 ‘국민이 힘이 되는 나라’를 건설할 지도자"라며 "여야를 통틀어 가장 흠결사항이 적은 후보이며 본선 경쟁에서 민주진영과 중도세력을 흡수해 정권 재창출에 가장 적합한 후보인 김두관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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