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지방소멸 위기, 과감ㆍ급진적 자치분권ㆍ균형발전으로 해결"
[가야일보=정민교 기자] 경남의 유일한 대권후보인 김두관 의원이 텃밭인 부산과 경남지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두관(더불어민주당 양산을) 국회의원은 15일 경남도의회와 경남도당, 창원시청에서의 행보를 시작으로, 16일에는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및 권양숙 여사와 접견하고, 오후에는 부산동래구, 금정구, 부산진구, 동구 등을 돌며, 구의회 의원 및 구청장을 만나는 등 경남과 부산에서 대선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 의원은 이날 “과감한 자치분권, 급진적 균형발전”을 대한민국의 국가 비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대통령을 두분이나 배출한 PK의 유일한 후보로 경남과 부산은 균형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있는 대권후보는 김두관 뿐”이라고 강조하고 "비수도권은 지방 소멸 위기에 봉착해 있고, 오로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이루어야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를 만들 수 있다"며 출마선언의 의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찾아 방명록에 ‘차별과 특권이 없는 나라 힘없는 사람들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고 적으며, 부산울산경남의 대권주자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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