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선고 유감, 경남도민 위한 정책과제 챙기겠다”
“대법원 선고 유감, 경남도민 위한 정책과제 챙기겠다”
  • 김봉우 기자
  • 승인 2021.07.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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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단, 김경수 지사 유죄 확정 판결 아쉬움 표명
경상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빈지태 원내대표를 비롯한 대표단이 21일 오후 도의회 현관 앞에서 김경수 도지사 유죄 확정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도의회)

[가야일보 창원지사=김봉우 기자] 경남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21일 오후 김경수 도지사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확정 판결에 대해 유감 입장을 밝히고, 도정 현안을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경상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빈지태 원내대표를 비롯한 대표단은 이날 오후 도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로지 도민을 위한 도정에 전념해온 김경수 지사를 잃게 되어 유감을 표하며, 도민여러분께 안타까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빈지태 원내대표는 “법적 판결이 진실을 바꾸지 못했지만, 진실은 아무리 멀리 던져도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믿음을 끝까지 놓지 않겠다.”는 김 지사의 마지막 인사말을 기억하겠다"며 "김경수 도정 3년간 도민을 위한 주요한 정책들은 상당한 성과를 내었다"고 평가했다.

비수도권 균형발전과 제조업 스마트산단, 청년특별도와 지역인재혁신 플랫폼, 남부내륙철도(서부권 KTX)조기 착공, 광역철도교통망 설치, 가덕도 신공항, 도립예술단 등 주요한 정책은 김경수 도정 3년간 성과이며 공약달성도 96%, 경남도민의 긍정평가까지 지방자치 32년 역사 그 어떤 시기에도 보기 힘든 사례라는 평가이다.

빈지태 대표는 "우리 경남도민은 2018년 출마 때부터 정치특검에 의한 법적공방과 법정구속까지 당하는 참으로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그 많은 성과를 만든 김경수 지사를 민선7기 중 가장 빛나고 참된 지방행정가로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도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경남도민과 더불어 김경수 지사의 성과를 잘 챙기고 남은 정책 과제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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