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 기획관 대상 행감 중지 결정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 기획관 대상 행감 중지 결정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1.11.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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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실시 중 부실 답변 및 부실 자료에 따라 중지 결정
부산시의회 본회의(자료사진)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8일 2021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중 기획관 소관 사무의 행정사무감사를 중단 후 오는 15일(월) 재개한다고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기획재경위는 행정사무감사가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및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도모하는 매우 중요한 의정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수감기관인 기획관의 감사 준비 부족 및 자료 부실로 인해 정상적인 감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감사 중지 결정 후 오는 15일(월) 행정사무감사를 다시 열기로 했다.

도용회 위원장은 "수감에 임하는 기획관실 관계 공무원에게 행정사무감사 부실의 사유로 15일 행정사무감사가 속개되는 만큼, 불합리한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과 함께 올바른 정책방향 제시를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의 발전 도모 등 행정사무감사 본연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보다 충실한 감사 준비 및 자료 보완"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일(월) 부산신용보증재단 감사 시에도 수감기관의 부실한 준비 등으로 감사 중지 후 오는 15일(월) 행정사무감사를 재개하기로 감사일정을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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