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가야사 특위 활동기간 연장
경남도의회 가야사 특위 활동기간 연장
  • 이연동 기자
  • 승인 2022.01.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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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세계유산 6월 등재를 위한 힘찬 발걸음"
경남도의회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 특별위원회 회의(가야일보 자료사진)

경남도의회 가야사특위가 활동기간을 연장하고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경상남도의회에 따르면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지난 11일 제8차 회의를 통해 활동기간 연장을 의결했다.

특위는 이번 활동기간 연장을 통해 오는 6월 30일까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동안 특위는 지난해 가야사 연구ㆍ복원에 관한 특강, 가야사 관련 지자체 및 유적지 현장 방문, 비지정문화재 연구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한국지방정부학회와 공동학술대회 개최, 시ㆍ군의장단 업무협약서 채택, 국회방문을 통한 가야사 특별법 제정, 가야사 정립 학술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현재 유네스코 자문기구(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심사가 진행 중이며, 세계유산 등재 첫 관문을 통과한 가야고분군 7곳은 지난 9~10월 사이 현장실사가 끝났다. ’21년 11월 1차 종합 토론이 마무리돼 2차 토론(’22년 3월)을 앞둔 상태로, 2022년 6월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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