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연 "이재명 범국민 민주후보 추대...적폐세력, 검찰공화국 막아야"
노정연 "이재명 범국민 민주후보 추대...적폐세력, 검찰공화국 막아야"
  • 김봉우 기자
  • 승인 2022.02.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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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봉하마을 '전국전진대회 및 20대 대통령 민주 후보 추천 결의대회' 개최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영남본부가 지난해 9월 30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가야일보 자료사진)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영남본부가 지난해 9월 30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가야일보 자료사진)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 계승을 목표한 노무현 정신 계승연대(이하 노정연)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20대 대통령선거 민주 후보로 추대하고, 이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국적인 규모를 갖춘 노정연의 구성원 중 열린우리당 창당 관계자와 노사모 회원으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노무현을 지지하는 시민들까지 참여를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노정연은 지역본부별로는 이 후보 지지 선언을 한 적이 있었지만 전국적 차원에서 지지를 선언한 것은 이번 처음이다.

노무현 정신 계승연대(이하 노정연)는 13일 오후 2시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잔디공원에서 '전국전진대회 및 20대 대통령 민주 후보 추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송재욱 노정연 사무총장, 중앙상임고문 김두관 국회의원, 민홍철 국회의원, 전국 도·시·군 단위 지역본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재욱 사무총장은 "노정연은 노무현 정신에 부합하는 인물로 이재명 후보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게 됐다"이라며 "적폐세력들의 부활을 눈앞에 두고 범 민주, 평화세력이 총결집해 4기 민주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면서 노무현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면서 "노무현이 꿈꾸는 사람 사는 세상, 가장 살기 좋은 나라를 이 후보를 통해 만들어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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