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단장 “경남을 대한민국 미래 신성장동력 중심지로 ”
윤호중 단장 “경남을 대한민국 미래 신성장동력 중심지로 ”
  • 김봉우 기자
  • 승인 2022.02.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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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생원정대’ 경남 집중유세 2일차... 창원, 김해, 양산서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 '민생원정대' 단장인 윤호중 원내대표가 경남지역 집중유세 2일차 첫 일정으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선대위)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원하는 ‘민생원정대’ 유세단이 이틀동안 경남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25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대전환 선대위에 따르면 민생원정대는 전날 경남 지역 유세 2일차를 맞아 창원, 김해, 양산 등 3개시 집중 유세에 나섰다.

유세단장인 윤호중 원내대표와 윤영덕 원내부대표, 유정주 원내부대표 등은 이날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을 시작으로 경남 지역 2일차 유세를 시작했다.

창원 마산어시장에서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전환 조기 추진, 국립현대미술관 경남간 건립 적극 검토,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과 동대구~창원 간 고속철도 건설 적극 검토 등의 공약을 밝히며, 시민생활 편의와 미래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으로 창원민심을 공략했다.

이어 경남 공무원 노동조합 간담회를 통해 노조 측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방안 마련과 지원을 약속했다.

오후에는 김해시 회현동 5일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유세를 이어갔다. 이후 양산갑 선거사무소를 찾아 선거사무원을 격려하고, 이마트 양산점에서 양산 집중 유세를 이어가며 양산시민의 마음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교통망 확충, 시민편의 개선, 첨단산업 육성 등 경남지역을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공약을 강조했다. 특례시 창원은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김해는 경남의 산업 거점이자 아태 물류망의 중심지로, 양산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부상시키겠다는 공약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위기극복 사령관”이자 “민생과 소상공인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세계경제 5강으로 만들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민생원정대’ 유세단은 1박 2일 경남 일정을 마치고, 오는 26일에는 충청 지역을 찾아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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