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학교(교장 최진영)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주고 학업성취 향상을 돕기 위해 시험기간 8일전부터 자기주도적 야간학습방을 운영(학기별2회, 연4회)한다고 밝혔다.

삼성중학교는 삼성장학후원회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 올해로 2년 째 운영 중이다.

삼성장학후원회(회장 박청운·양산시청 근무)는 학부모가 아닌 삼성동 자영업자들이 2012년 8월에 결성해 지금까지 꾸준히 삼성중학교 발전을 위해 후원하고 있는 단체다.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매년 1,000만원을 삼성중학교에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장학금으로 지급, 자기주도적 야간학습방 운영을 위해 사용된다.

한 학생은 “삼성장학후원회의 자발적 후원으로 공부 이외의 외부적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최진영 교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학교 문화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소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