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경남도의원, 민주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신상훈 경남도의원, 민주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 이연동 기자
  • 승인 2022.04.19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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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청년' 도의원 “정치가 젊어져야 한다는 것은 시대의 요구”
“340만 도민과 함께 꿈을 키우는 꿈꾸는 도지사 될 것” 출사표
"역동적이고 재치있는 정치로 경남을 다시 일으키겠다” 포부
신상훈 경남도의원(자료사진)

신상훈 경남도의원이 경남도지사 선거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채비를 갖췄다.

27세에 청년 비례대표로 도의회에 입성한 신상훈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대학생위원장과 청년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민주당 경남도당의 대표적인 청년 정치인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로 활동하며 중앙정치도 경험했다. 중앙과 지방에서 정치경력을 탄탄하게 쌓아온 31세의 "경남이 키운 청년"이 도지사 선거에 나선 것이다.

신상훈 후보는 4년전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추천한 청년 비례대표로 제11대 경상남도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다. 이후 ‘청년 7조례’를 제정해 청년의 삶에 희망을 키우고, '경상남도 e스포츠 진흥 조례'를 통해 경상남도지사배 e스포츠 캠퍼스 대항전을 개최하는 등 청년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활동도 적극 지원했다.

신상훈 경상남도의회 의원이 19일 경남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사진제공=신상훈 선거사무소) 

신 후보는 “정치가 젊어져야 한다는 것은 시대적 요구”라며 “경남은 최연소 군수와 최연소 도지사를 배출한 정치개혁의 1번지로, 자신이 앞장서 역동적이고 재치있는 정치로 경남을 다시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일 경남선관위에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신상훈 후보는 출마의 포부를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고, 오는 20일 오전 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출마선언과 주요 공약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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