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노인복지관, '제3회 곰마실 청춘예술제' 마련
웅상노인복지관, '제3회 곰마실 청춘예술제' 마련
  • 김태호
  • 승인 2017.12.20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르신들이 공연에 앞서 즐겁게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공연에 앞서 즐겁게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은 지난 19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청춘의 꿈을 응원하는 ‘제3회 곰마실 청춘예술제’를 마련했다.

이날 예술제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1층 로비에는 연필그림과 서예, 사군자, 소품공예, 천아트 등 어르신들이 평소에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1부 기념식은 한울타리 문화공연동아리와 풀꽃향기 하모니카 앙상블 동아리의 식전 축하공연과 나동연 시장의 인사말 및 양정모 운영위원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2부는 웅상노인복지관의 각 반 발표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오늘 같은 무대에 서보는 게 내 오랜 꿈이었는데 그 꿈이 드디어 이뤄져서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재능기부 강사님들께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능기부 강사님들께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중렬 관장은 “곰마실 청춘예술제는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회원들의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 간의 친목 도모 및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호기자 k0761@ys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