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이 6.1 지방선거 공천 후보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선거 필승을 결의한다.

15일 오전 11시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릴 이번 행사에는 변성완 부산광역시장 후보를 비롯해 기초단체장 후보 16명과 광역의원 후보 46명, 기초의원 후보 110명 등 공천을 받은 모든 후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후보자 전원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과 박재호(남구을) 부산시당 위원장, 최인호(사하갑)ㆍ전재수(북구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18개 지역위원장들이 모두 참석해 선거 승리를 다짐한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주 초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기자회견과 변성완 시장 후보 출정식 등을 잇따라 열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부산시당 관계자는 "6.1 지방선거 전체 공천자의 36%를 여성, 26%를 청년으로 공천하고, 광역의원 비례대표 1, 2, 3번에 모두 30대 청년을 배치하는 등 혁신공천을 단행했다"며 "현명한 시민들께서 견제와 균형을 위해, 가장 일 잘하는 민주당 후보들을 선택하실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동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