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께 감동을 드리는 선거로 반드시 승리하겠다”
경남 김해시 더불어민주당 6.1 지방선거 후보들이 ‘원팀’ 선거로 압승해 ‘민주성지 김해’를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현 시장인 허성곤 후보와 각 선거구 시·도의원 후보 20여 명은 11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팀 결의문’을 발표했다.
허성곤 시장 후보는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박성호·공윤권 예비후보와 모든 시·도의원 후보들도 경선 경쟁자의 정책을 공유, 시민을 위한 최선의 길을 만들어 함께 걷겠다”고 약속했다.

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일동은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대결로 선거에 임해 자질로 검증 받고 능력으로 선택받겠다”면서 “시민들께 감동을 드리는 선거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자신의 대표 공약인 "5백만평 신도시 ‘에어시티’ 건설" 등을 강조하며 "부·울·경 중심도시 김해를 완성하고, 동북아 관문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민주당 김해 원팀 결의문은 경남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양문석 도지사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석패한 바 있는 신상훈 도의원이 낭독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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