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당선인 “교육은 부산의 미래, 전국 최고수준 교육도시 만들겠다”
하윤수 당선인 “교육은 부산의 미래, 전국 최고수준 교육도시 만들겠다”
  • 김석수 기자
  • 승인 2022.06.05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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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감 선대위 해단식... "공교육 정상화, 아이들 인성ㆍ창의 배우고, 재능의 꽃 활짝 피우게 하겠다"

하윤수 부산교육감 당선인은 4일 "교육은 우리 부산의 미래"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부산진구 부전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한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정말 수고 많으셨다. 먼저 부산 시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대위 여러분과 캠프 선거운동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당선인이 4일 오후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개최한 해단식에서 감사 인사와 함께 교육개혁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하윤수 선대위)

이어 하윤수 당선인은 "교육은 우리 부산의 미래이다. 공교육을 정상화해 우리 아이들이 인성과 창의를 배우고 재능의 꽃을 활짝 피우게 하겠다"며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그들이 부산의 대학과 산업현장으로 진출하여 가진 역량을 마음껏 펼치게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하윤수 당선인은 "기업들이 인재를 찾아 교육도시 부산으로 집중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며 "부산교육 4년의 막중한 중책을 맡은 만큼, 부산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저의 모든 혼과 정신, 열정과 헌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당선인이 4일 오후 선대위 해단식에서 부인과 함께 꽃다발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이날 선대위 해단식에는 김석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함진홍ㆍ박수종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원호 총괄선거대책본부장, 김남수ㆍ정남순ㆍ황인준ㆍ정상훈 공동선대본부장, 김영민 SNS총괄선대본부장, 조수희 학부모위원장, 이기훈ㆍ장영민 2030미래세대위원장, 조현상 총괄특보단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및 특보단 등 각급 조직 책임자 등 200여명의 선대위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했고, 이날 오후 내내 1천여명이 방문해 축하 인사와 함께 성공적인 교육혁신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부산교대 총장과 한국교총 회장(연임) 등을 역임한 하윤수 부산교육감 당선인은 지난 1일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중도ㆍ보수 후보로 나서 70만 6152표(50.82%)를 득표해, 3선에 도전한 김석준 교육감의 68만 3210표보다 1.65% 앞서 당선됐다. 하윤수 당선인은 다음주 인수위원회 구성을 발표하고, 다음달 1일부터 부산교육감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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