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산지역 도의원 후보군 확정
민주당 양산지역 도의원 후보군 확정
  • 정치부 종합
  • 승인 2018.04.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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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당원 여론조사결과 발표
제2선거구 이상열 본선 확정
3~4선거구는 표병호·성동은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양산지역 도의원 후보군이 확정됐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양산지역 도의원 후보 공천을 위해 실시한 권리당원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주말인 지난 28~29일 양일에 걸쳐 민주당 권리당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ARS를 통해 실시됐다.

경선 결과 제2선거구에서는 이상열 예비후보가 52.88%의 득표율로 47.12%를 얻는데 그친 현역의 김성훈 도의원을 힘겹게 따돌리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줬다. 이 예비후보는 본선에서 한국당 홍순경 전 도의원과 격돌할 예정이다.

제3선거구는 표병호 예비후보가 77.154%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강명구(32.846%) 예비후보를 가볍게 따돌리고 본선에서 한국당 조성례 후보와 맞붙게 됐다.

제4선거구는 성동은 예비후보가 63.826%의 득표율로 51.175%를 기록한 강태영 예비후보를 제치고 한국당 김판조 예비후보, 무소속의 박인 예비후보와 도의원 배지를 놓고 3파전을 벌이게 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앞서 단수공천한 제1선거구의 이강렬 후보를 비롯, 양산지역 4명의 도의원 후보군을 모두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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