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예결특위, 추경 심의 전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부산시의회 예결특위, 추경 심의 전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2.08.17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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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대심도 지하도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현장 점검
수산식품 특화단지 재생사업 기업지원센터 건립 추진현황 확인
명지신도시 명원초교, 경일중 임시교사 설치사업 현장 방문
윤일현 부산시의회 예결특위원장(가야일보 자료사진)

부산시의회가 올해 첫 추경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시청과 교육청의 주요사업 현장을 점검해 심사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17일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전날 부산시 및 시교육청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현장에서 추진현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사업의 방향성과 문제점, 예산 편성의 적정성 및 타당성, 향후 추진계획 등 사업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예결특위는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재송동을 연결하는 부산의 첫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신평장림공단 내 피혁산업단지를 수산식품특화단지로 전환하는 수산식품특화단지 재생사업 기업지원센터 건립 추진현황을 확인했다.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앞서 16일 대심도 건설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의회)

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과밀학급 해소방안으로 추진 중인 모듈러 교실 설치학교인 강서구 명지신도시의 명원초등학교, 경일중학교 임시교사 설치사업 현장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윤일현(금정1, 국민의힘) 예결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점검과 함께 시민의 요구사항이나 불편사항 등을 적극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안 심사에 반영할 것이고,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는 공약사업, 지역 현안 사업 등에 중심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라며 "또한, 철저한 심사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물가상승에 따른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합리적인 예산 편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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