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의원 청년가산 15% 반영해 재계산’ 재심 결정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재심위원회에서 재심(김성훈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양산2)을 인용한 건에 대하여 지난 4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인용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원 양산 제2선거구인 물금·원동지역은 지난달 28일과 29일 민주당 권리당원 100% 여론조사로 실시된 후보선출 조사에서 이상열 예비후보가 현역인 김성훈 예비후보를 오차범위내로 승리했으나 경선당시 적용되지 않았던 청년 가산점 15%를 경남도당과 중앙당 최고위원회 재심을 통해 적용 받게 되었다.
이 점수가 적용되면 김성훈 예비후보가 이상열 예비후보를 다시 약 2% 가량 앞서게 되면서 후보결정에 번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가산점은 최근 급격한 인구 증가를 보인 물금지역이 기존 상·하북·강서동이 양산1선거구에서 합쳐있다 분리되면서 기존이 아닌 새로운 지역으로 해석되면서 신설지역에 따른 가선점이 적용되게 됐다.
이에 대해 김성훈 경남도의원은 “청년가산점 미적용에 대한 경남도당과 중앙당 재심절차를 통해 적용 받게 되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청년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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