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민주당 대의원과 권리당원들이 오는 28일 열리는 전당대회를 엎두고 송갑석 최고위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송갑석 최고위원 만들기 부산지역 대의원과 권리당원들은 25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일한 비 수도권 최고위원 후보로 전국정당을 향한 민주당 최후의 보루"라며 송갑석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원칙과 상식에 기반한 민주당의 혁신과 당내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새롭게 구성될 민주당 지도부는 최소한의 지역균형과 비 수도권 당원들의 여론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어떤 계파에도 속하지 않고 자신의 정치인생을 개척하며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웠고 세 번의 낙선을 이겨내며 정치인생 18년 만에 국회의원이 된 송갑석 후보는 작금의 힘들고 어려운 정치적 환경에서 민주당의 미래를 책임지며 함께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최고위원 후보라 생각하며, 호남만의 후보가 아니라 부산지역에서도 김도인 시당 고문과 뜻을 같이하는 부산 대의원들의 마음을 모아 결연한 의지로 송갑석 최고위원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을 사랑하고 노심초사 민주당을 걱정하시는 모든 민주당원들이 바라는 대로 당원이 주인이 되는 민주당, 어떠한 정치적 이득도 생각하지 않고 오직 당의 미래와 당원들의 생각을 실현해 낼 수 있는 송갑석 후보가 반드시 최고위원에 당선될 수 있도록 부산지역에서 뜻을 같이하며, 행동하는 대의원과 권리당원들의 소소하지만 큰 힘이 될 수 있는 마음들을 모아 송갑석 최고위원 후보를 무조건,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마지막 전당대회가 끝날 때까지 송갑석 후보의 최고위원 당선을 위해 부산지역을 필두로 하여 전국에 계신 대의원과 권리당원들의 지지선언 동참 릴레이 운동을 진행하며, 반드시 승리하여 당원들의 성원에 보답하며 함께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