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설레임 안고 미혼남녀 30명 참가해 8커플 매칭 성공
양산시는 지난 3일 양산시 청년센터 청담에서 양산시 청춘남녀 만남행사 ‘썸썸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 8일부터 26일까지 양산시에 주소를 두거나 근무 또는 활동 중인 25세 ~ 39세(1984년 ~ 1998년)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106명이 지원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그 중 총 30명(남 15명, 여 15명)을 선정해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1:1 스피드 데이트 ▲커플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이벤트 ▲팀빌딩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결과 총 8커플(남 8명, 여 8명)이 매칭에 성공했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 청년정책단 생활안정분과에서 기획한 행사로, 지역 미혼 청년들의 건전한 만남의 장을 주선하고 청년 간 서로 소통·교류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진행됐다.
한 행사 참가자는 “편안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행사 진행과 평소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청춘남녀 만남행사에 대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83%가 좋았다고 응답했다.
이미란 일자리경제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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