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을 지역위 15명 등 당원 50여명 태풍 피해복구 지원 나서
민주당 경남도당과 양산을 지역위원회가 포항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위원장 김두관 국회의원) 소속 당원 50여 명이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지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갈 당시 전 지역이 사람 키만큼 잠겼을 정도로 피해가 심했던 지역이다. 봉사자들은 태풍으로 밀려든 쓰레기 수거와 쓸만한 기자재를 세척하고 분류하는데 힘을 보탰다.
김두관 의원이 지역위원장인 양산시을 지역위원회는 별도로 ‘더블루 봉사단’을 조직해 수해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포항지역 속해 있는 민주당 경북도당은 매일같이 포항을 찾아 피해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태풍 피해 직후 이재명 당대표가 포항을 찾아,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대책을 협의한 바 있다.
이어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국민안전 재난재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피해복구 지원에 당력을 모으고 있다.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주도한 김두관 의원은 “태풍으로 생업에 직격탄을 맞은 분들을 도울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겠다”며 “특별교부세 지원이나 침수보상금 인상 등 당과 국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경남도당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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