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여성협의회 발대식 개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여성협의회 발대식 개최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2.09.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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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 및 시민참여단 500여명 참석 캠페인 결의대회, 서명운동 전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부산지역 여성계도 팔을 걷어 부쳤다. 가칭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여성협의회(공동대표 김영숙 노선조 유순희 조규옥 천영희)는 20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운영추진위 및 시민참여단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 15일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단 발대식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시민주도 발대식이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지난 2개월여에 걸쳐 부산지역 여성대표단이 매주 수요일 추진논의를 위한 회의를 갖고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여성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여성협의회가 20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운영추진위원 및 시민참여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있다.(사진제공=부산여성신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여성협의회는 그동안 발대식을 앞두고 부산지역 각계각층 여성대표단과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문단, 의정지원단, 정책연구단 등을 운영하여 체계적인 운동을 위한 캠페인과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논의해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 여성협의회는 이날 발대식에서 “부산의 더 나은 미래와 인류 공동번영과 발전을 견인할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우리 부산에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범여성협의회를 구성하고 명실공이 지상 최고의 경제‧문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여성의 에너지 결집과 지구적 역량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부산세계박람회(EXPO)가 인류 문명의 발전을 돌아보고, 인류가 직면한 과제 해결 및 미래의 발전 전망을 보여주는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우리나라의 앞선 IT기술강국의 면모를 보여주고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한류의 진수를 세계인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켜줄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부산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여성협의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부산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뛸 것을 약속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우리의 삶을 가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양성평등도시 부산의 미래를 더욱 밝게하는 기폭제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 여성협의회는 여성발전, 부산발전, 한국발전, 아시아발전, 세계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밝히고, 선도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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