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3선 도전 본격화
나동연 양산시장 3선 도전 본격화
  • 김태우 기자
  • 승인 2018.05.09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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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장 예비 후보자로 등록
시정 경험과 행정 연속성 강조
전문성 등 압도적인 승리 자신

나동연(사진) 양산시장이 시장직을 내려놓고 3선 도전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나 시장은 9일 6·13 지방선거 시장 예비 후보자로 등록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직무가 정지된다.

그는 출마의 변에서 "2010년, 2014년 민선 5·6기를 맡아오면서 취임당시, 부패와 분열의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고 출발했지만 정도행정과 행복한 동행을 통해 내적 성숙과 외적 성장을 이루어내며 어엿한 중견도시로 올라섰다."고 지난 8년의 시정을 자평했다.

이어 "시정 8년의 경험은 저의 자산이자, 양산의 자산이다. 시정의 연속성을 잃어서도 안 되고 성장의 기세가 멈추어서도 안 된다."면서 "도시철도 등 중·장기 정책을 입안한 책임자로서 차질 없이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인물에 있어서도 도덕성, 전문성, 통찰력, 결단력 등 지도자의 모든 덕목에서 제가 앞선다고 자부한다."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통해 중단 없는 양산발전의 모멘텀을 구축하고 소위 '낙동강전선'을 사수하는 데도 일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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