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뱍 4시 33분경 부전역에서 발견, 동해남부선 철로 따라 이동
부산 해운대 도심에 나타난 멧돼지를 13일 사살했다.
이날 오전 8시 43분경 해운대구 우동 동해남부선 철로 벡스코역에서 신해운대역 방면 해운대터널 진입부에 80kg 가량의 3살로 추정되는 멧돼지를 사살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52분경 멧돼지 1마리가 동해남부선 신해운대역쪽으로 선로를 따라 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 소방, 유해조수포획단 합동으로 전동차를 타고 선로를 따라 확인 중 벡스코역에서 신해운대역 방향 해운대터널 진입부에서 발견해, 유해조수포획단이 사살했다. 유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거해 처리했다.(사진)
이날 오전 4시 33분경 부산진구 부전역에서 최초 발견됐으며, 동해남부선 철로를 따라 해운대 방향으로 이동했다는 신고가 있어 동일 멧돼지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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