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대회 대상, 장은유 어린이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용인특레시의회 의장상 수상
용인문화예술연대 주최로 제1회 용인문화예술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데 이어, '제1회 글로벌 어린이 그림 교류전, 평화' 전시회가 오는 20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그림대회가 이목을 끌었는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속에서 평화를 주제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는 평가이다.

특히 최연소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용인흥덕초등학교 1학년 장은유 어린이의 그림 '소녀의 기도'는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색의 조화가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평화를 소망하게 하였다.(사진)
장은유 어린이는 그림대회 수상 후 "전쟁의 위험한 상황 속에 있는 친구들이 빨리 평화롭게 지내고, 즐겁게 놀수있기를 바랄거에요" 라며 초등학교 1학년의 어린 나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만큼 기특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용인문화예술연대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근현대사미술관담다(관장 정정숙)의 초대전 '제1회 글로벌어린이그림 교류전, 평화'에서 함께 전시한다"고 밝혔다.
근현대사미술관 담다는 역사를 ‘담다’, 그림을 ‘담다’, 행복을 ‘담다’라는 뜻을 담은 미술관으로 전시뿐만 아니라 갤러리와 카페, 서점, 작은도서관, 아트샵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제1회 글로벌어린이 그림 교류전, 평화'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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