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지구, 한 번뿐인 지금" 유엔의 날 기념 4차 전국동시 봉사활동
평화를 사랑하는 여성들이 전국에서 환경지킴이 정화활동에 나섰다.
7일 세계평화여성연합(회장 문훈숙)에 따르면,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지킴 캠페인 ‘줍깅’을 4일 전국 지부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여성연합은 통일부 사단법인이자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포괄적 협의지위 기관으로, 매년 ‘호국보훈의 달’과 ‘유엔의 날’을 기념해 봉사의 날을 지정하고 전국 지부에서 회원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모든 희생을 기리고 이를 후대에 잘 물려주겠다는 의미에서 ‘하나뿐인 지구, 한 번뿐인 지금’이라는 주제로 전국 186개 지부에서 1,500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여성연합 전국 동시 봉사활동은 지난해부터 매년 진행되며 지금까지 약 6,400명의 참여자가 함께했다.
여성연합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기후 위기와 같은 환경 난제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나가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에서는 지난 4일과 6일 약 100여명의 봉사자들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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